코골이수술후기 어떻게 보세요?
- 코골이-수면무호흡증/수술적치료
- 2018. 10. 1. 16:34
코골이수술후기 어떻게 보세요?
최근 남편의 코골이 소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각방 쓰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코골이 수술 환자의 86.5%가 남성이라는 결과가 있을 정도로
남성들의 코골이 증상은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코골이 수술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수술을 받기 전 코골이수술후기 등을 참고해 알아보시고 계실 텐데요.
코골이수술후기 어떻게 보시고 계신가요?
코골이수술후기 참고할 만한 사항은?
수술후기와 같은 자료들은 대게 블로그나 카페, 커뮤니티에 많이들 올라오고 있죠.
오늘은 코골이수술후기를 보면서 참고할 만한 사항에 대해 체크해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후기에는 참 많은 자료들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치료를 받았는지에 대한 공적인 정보는 물론, 환자가 느낀 사적인 정보도
담겨 있고, 무엇보다 직접 쓴 글인 만큼 신뢰도가 높죠.
그렇다면 많고 많은 후기 중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봐야 할까요?
일단 후기에서 참고해야 할 사항은 기본적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
1. 병원의 이름
2. 병의 원인에 관련된 치료 과정
3. 치료 결과
기본적으로 이 3가지는 있어야 믿을 만한 후기라고 볼 수 있겠죠.
코골이수술후기 나에게 무조건 대입하지는 말자
그렇다면 이 기본적인 사항에 맞추어 후기 정보를 습득해야 하는데요.
코골이의 경우 대게 좁아진 기도가 원인으로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2. 병의 원인에 관련된 치료 과정]을 체크해야 합니다.
단순히 병의 치료가 아닌 병의 원인에 관련된 치료를 체크하는 것은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환자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하고 있는지 보는 것이기 때문이죠.
원인 발생률이 100%가 아닌 이상 우리는 검사를 받은 뒤 치료가 이뤄져야 합니다.
즉, 후기에 써져 있는 증상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해서
환자가 직접 병의 원인을 추측해서 치료를 받는 등의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코골이는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코골이는 수면 중 일어나는 증상으로,수면다원검사라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코골이수술후기 말고 치료 경과 자료도 확인하자
그리고 후기의 신뢰도를 알기 위한 무엇보다 중요한 정보를 체크해야 하는데요.
바로 [3. 치료 결과]입니다.
치료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도 중요하죠. 상태가 얼마나 호전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 가지 의학 지식과 용어들을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코골이의 경우 수면무호흡증이라는 수면 질환을 동반하고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코골이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이 같은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좁아진 기도로 인해 발생하는 코골이를 방치하면 기도가 폐쇄하듯이 좁아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기도가 폐쇄될 정도로 좁아질 경우, 호흡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것이 바로 수면 무호흡 증상입니다.
그래서 좁아진 기도가 원인인 심한 코골이 환자의 경우,
병원에 방문했을 때는 이미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병원에서 환자들은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이 치료는 좁아진 기도를 확장하는 원리의 치료로 수면무호흡증은 물론,
코골이 증상 역시 완화되는 경우를 보여 코골이 치료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에서는 수면무호흡증의 심각한 정도를 알 수 있는 수치, RDI를 알 수 있는데요.
바로 이 RDI 수치로 인해 치료 경과를 알 수 있습니다.
RDI 수치가 0~5로 떨어졌을 경우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RDI 수치는 건강보험 급여 대상 기준 확진 기준도 되기 때문에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죠.
또한 치료 전후 3D CT 촬영 사진을 통해 육안으로도 기도가 넓어졌는지 확인하면 더 좋겠죠?
지금까지 코골이수술후기를 보면서 알아두면 좋을 사항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치료 경과에 따른 자료들은 병원 내 홈페이지에 모여있는 경우가 많으니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그 외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병원에 상담을 통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