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병원 이럴 때 가야 한다!
- 기면증-과수면증
- 2018. 12. 26. 18:33
밤에 충분하게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피곤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피곤함이 만약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면 수면질환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이런 환자들은 기면증 병원, 수면클리닉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정확히 어떠한 증상이 있을 때 내원을 해야 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도하게 졸릴 때 가야 하는 기면증 병원
주간졸림증은 수면클리닉에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가장 흔히 진단되는 증상으로, 하루 종일 졸림증을 호소하며 무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초기에는 수업이나 식사, 차를 타고 가는 중, 따뜻한 곳에 앉아 있거나 과도하게 피로를 느낄 때처럼 졸리기 쉬운 상황에서 잠에 빠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 있거나 대화를 하는 중, 혹은 고통스럽고 자극적인 상황에서도 졸게 돼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키거나 일하는 중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낮잠의 빈도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1~8회 정도이지만 매우 다양하며, 하루 종일 졸린 상태에서는 낮은 각성상태를 유지하거나 매우 짧은 미세수면들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대부분 환자가 사전에 느낄 수 있으므로 스스로 안전한 장소에 옮겨갈 수 있고, 10~30분간 수면 후 각성이 항진되고 재충전된 기분으로 깨어나지만 경고도 없이 잠에 빠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면클리닉을 찾아 필요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갑자기 근육이 풀릴 때도 기면증 병원
기면증 환자들의 특이한 증상으로 탈력발작이 있는데, 이 증상은 환자의 50~70%에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갑자기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적으로 운동근육의 긴장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웃거나 울 때, 갑자기 힘을 쓰거나 화를 낼 때, 성적으로 흥분하거나 일시적인 정서적, 신체적 사건에 뒤따라 발생합니다.
한정된 근육에서만 근긴장이 약화됐을 때는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머리를 가볍게 숙이거나 얼굴 근육 일부만 쳐지기도 하고, 턱이 쳐지며 입을 벌리거나 말하는 것이 어둔해지고 무릎이 구부려지거나 쥐고 있는 물건을 놓친다거나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전신에서 갑작스럽게 마비가 발생하면 쓰러져 땅바닥으로 눕게 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수 초 이상 지속되지 않으나 드물게 수 십분 또는 한 시간 이상 지속되는 탈력발작 지속상태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른 사람들에게 정신질환으로 보여 사회생활이 어려울 수 있고, 사고에 노출될 위험도 커지므로 미루지말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외 기면증 병원에 가봐야 하는 증상들
기면증으로 의심되는 또 다른 특징들도 있습니다.
환자 중 30% 정도에 발생하는 입면환각은 선명하고 두렵거나 위협적인 환각으로 환시나 환청이 해당합니다.
증상은 수분간 지속되며 종종 수면마비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수면마비는 환자 중 25%에서 발생하는데, 호흡근과 눈근육을 제외하고 전부 마비가 와 의식이 깨 있는 상태에서도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고, 말을 못하거나 심지어는 숨도 크게 쉴 수 없는 상태가 돼 당황하거나 불쾌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밤에 자주 깨는 야간수면장애와, 정신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자동행동 및 수면만취 현상을 보일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수면클리닉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면증 병원에서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며, 질환이 확진 되면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환자가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환자들을 사고의 위험에 노출시키고, 사회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질환이므로 반드시 조기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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