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원인 예방과 치료방법
- 코골이-수면무호흡증
- 2017. 3. 31. 14:49
코골이원인 예방과 치료방법
많은 사람들에게 큰 골칫거리로 여겨지는 증세, 코골이.
밤새 코를 골면 깊은 잠을 자기 힘들어서 다음 날 하루가 무기력해집니다.
또한 옆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여 파트너마저 피곤한 하루를 보내게 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숨을 쉬면 목구멍을 통해 공기가 지나가는데, 비만 등의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통해서 공기가 목구멍의 연조직이 진동하면서 소리를 나게 합니다.
즉, 좁은 기도가 코골이원인인 것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를 고는 것은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확률이 높습니다.
미국수면의학회 회장 사프완 바드로 의학박사는 코를 골면 호흡을 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붓게 되며 원칙적으로 정상적인 신체 현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코를 고는 사람들은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룻밤 사이 많게는 수백 번씩 호흡이 정지되기도 합니다.
수면무호흡은 심장마비와 우울증, 당뇨 등의 위험도를 높여서 또 다른 건강이상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가볍게 코를 고는 것 정도는 질환으로 보기 어렵지만, 크게 코를 골 경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골이원인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골이원인을 악화시키는 행동들
코 고는 증세가 있다면 우선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나, 코골이원인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과체중인 환자라면 목 부위에 쌓인 지방조직이 기도를 압박하여 부드러운 조직의 진동을 강화시킵니다.
지방이 쌓이면 목 안의 공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코 고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살을 빼면 다양한 측면에서 건강이 개선되고 코골이원인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수면자세를 취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됩니다.
몸을 똑바로 하고 누우면 목에 많은 압박이 가해져서 코 고는 증세가 심해지는 반면, 옆으로 누우면 증상이 많이 완화됩니다.
만약 똑바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어 옆으로 누워 자기 쉽지 않다면 등에 테니스공과 같은 물체를 붙이고 자면 자연스럽게 옆으로 눕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잠을 자기 전 술을 마시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침대에 눕기 전 술을 마시면 코 고는 증세가 심해지는데, 술은 기도를 열어주는 근육을 이완시켜 기도를 좁아지게 만듭니다.
음주는 수면을 방해하는 역할까지 하므로 코를 고는 사람은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더욱 수면을 취하기 어려워집니다.
정확한 코골이원인 검사는 수면다원검사로!
코골이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몸에 이십여 개의 센서를 부착한 상태로 수면클리닉에서 1박 동안 잠을 자며 진행하는 검사로, 몸의 안팎으로 일어나는 각종 변화를 검사하여 코 고는 증세와 수면무호흡의 유무 및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수반되는 과정은 전혀 없으며, 잠에서 깨어나면 검사가 종료돼 별다른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근본적 코골이원인 해결은 외과적치료로!
코골이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양압호흡기와 기도확장술을 뽑을 수 있습니다.
양압호흡기의 경우 특별히 고안된 마스크를 통해 코 고는 증세와 수면무호흡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장비입니다.
하지만 치료보다는 방지에 가까운 개념으로, 매일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외과적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외과적 치료 중 효과적인 것으로는 기도확장술을 뽑을 수 있는데, 이 치료를 통해 좁은 기도를 근본적으로 넓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정상화시키거나 정상화에 가깝게 만들 수 있습니다.
코골이원인, 정확한 정보를 알고 병원에 내원해야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질환이 의심된다면 더 미루지 마시고 꼭 전문적인 수면클리닉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