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수면의원 일산

기면증-과수면증 (21)

기면증, 아침부터 졸릴 때

기면증-과수면증 꿀잠지킴이 2022. 1. 4. 14:36

사람은 낮에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쌓인 피로를 밤에 수면을 통해 풀어나갑니다. 그러면서 다시 활력을 충전하고 아침에 다시 움직이게 되죠 그런데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데도 아침부터 활력이 없고 무기력한 경험이 있다? 그러면 수면클리닉에 가봐야 할 증상으로 의심됩니다. 대부분의 수면질환들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피로감을 몰고 오긴 하지만 푹 잤다는 기분까지는 들지 않아요. 하지만 기면증은 푹 잤다는 느낌과 함께 무기력하고 피곤한 느낌이 동반됩니다. 코를 골면서 잠을 자거나 잠이 아예 오지 않는다거나 하는 등의 수면질환들에 대한 정보는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경험을 했거나 혹은 주변에서 시끄럽다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수면클리닉에 오시는 분들은 주변에서 그러한 이야기를..

기면증이 있으면

기면증-과수면증 꿀잠지킴이 2021. 10. 20. 14:21

기면증으로 힘든 일상을 사는 분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방송을 통해 기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연예인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구요. 단순히 잠만 많아졌다고 기면증이라고만 볼 수는 없을텐데요. 대표적인 기면증 증상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기면증 증상은 아무래도 밤에 충분히 잤음에도 낮에 심하게 졸린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화를 내고 심하게 웃는 감정 변화가 있을 경우 몸의 힘이 빠지는 탈력발작이 있다는 것인데요. 기면증이 있다고 해서 항상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고, 초기에는 탈력발작 없이 낮 졸림증만 나타나기 때문에 기면증인지 잘 알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비해 잠이 많아졌다면 잠이 오는 패턴을 잘 확인해보세요. 학생의 경우 수업시간에 일주일에 4번 이상 잔다 / 낮잠을 2~3시간 잔..

과다수면증, 원인 구별 후 치료하세요

기면증-과수면증 꿀잠지킴이 2020. 9. 10. 07:00

수능 시험일이 100일 이내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로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학원이나 독서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등 악조건 속에서 수험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을 텐데요.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고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 학업 성과도 중요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자신만의 적정 수면을 찾아 규칙적인 사이클을 유지해 컨디션을 조절해나가는 일도 필요합니다. 그렇게 해야 수능 당일 입실시간인 8시부터 뇌파가 완전히 깨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요. 밤에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책상 앞에 앉기만 하면 주체할 수 없는 졸음이 쏟아져 수면 사이클 유지는커녕 공부가 안 돼 괴로운 수험생이 있나요? 이 경우 과다수면증을 의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아침에 일어나기 ..

기면증 자가진단, 빠른 치료를 위해 해보세요

기면증-과수면증 꿀잠지킴이 2020. 7. 30. 16:29

인터넷이 급격히 발전하고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변화가 축복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하긴 어렵습니다. 온라인에 축적되는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지만 질적인 부분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자가진단 테스트는 환자 스스로 자신의 증상을 과대평가하거나 반대로 근거 없이 병에 걸리지 않았다고 낙관하게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자가진단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기면증의 경우 특히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나 통증이 없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으면 진단받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잠이 너무 많을 경우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이 빠른 치료에 굉장히 도움이 되죠. 오늘 포스팅에서는 기..

기면증치료, 학업으로 인한 수면 부족과는 달라요

기면증-과수면증 꿀잠지킴이 2020. 6. 17. 07:00

수능은 경쟁률이 높은 시험입니다. 시험 구조상 노력한 모든 사람이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어렵죠. 그래서 많은 학생이 밤낮 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져서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현재 본인이 잠을 충분히 자고 있는지부터 떠올려보세요. 많은 수험생이 조금 더 공부하기 위해서 늦은 시간까지 책상에 앉아 있는데요. 그럴 경우 수면 부족 및 피로 누적으로 인해 낮에 자꾸 졸 수 있습니다. 그런데 6~7시간 이상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자주 졸리다면? 수면의 질이 나빠서 그럴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잠이 들었다가 중간에 자주 깬다거나 꿈을 많이 꾸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두 경우 모두 얕은 수면 단계에서 머무르다 잠에서 깨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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