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코골이 너무나 위험합니다



심한코골이 너무나 위험합니다



사람이 잠을 잘 때 공기가 호흡기를 드나들며 기도나 입천장이 떨려서 나는 코 고는 소리.


본래 코를 고는 증세는 같은 원인으로 동반될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뉴스보도에 따르면 수면 중 무호흡 현상이 동반되지 않아 심한코골이만으로 건강에 위협을 끼칠 수 있단 사실이 보도됐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한코골이 무호흡 없어도 위험하다


국내 연구팀은 무호흡 없이 심한코골이만 있는 사람의 경동맥 두께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총수면 시간의 25%, 즉 6시간을 자는 사람이 한 시간 반 정도 코를 골 경우 경동맥의 두께가 10% 더 두꺼워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환자들의 경우에는 심한코골이를 가진 경우 경동맥의 두께가 0.7774mm로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105 이상 더욱 두꺼웠습니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뇌로 보내주는 뿌리 혈관인 경동맥이 두꺼워졌다는 것은 그만큼 본래의 기능이 저하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 산소운반 역할을 하는 혈액이 뇌로 까지 충분히 전달이 되지 않아 심장질환이나 뇌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0대 이상의 여성인 경우에는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도의 탄력성도 떨어져서 코를 고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무호흡 동반됐으면 더욱 더 위험한 심한코골이


물론 무호흡이 동반됐다면 심한코골이는 더더욱 위험한 수면질환으로 봐야 합니다.


무호흡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정상인보다 좁아진 기도에 의해 숨을 쉬기 어려운데, 대부분 환자의 경우에는 낮에 측정한 기도의 크기가 정상인보다 좁고, 수면 중 더욱 좁아지게 돼 코 고는 증세와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무호흡이 발생하면 뇌는 숨을 쉬려고 상기도를 긴장시키고 입을 열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다시 무호흡 또는 저호흡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과 심장질환, 뇌졸중, 폐질환, 신경정신 계통 등 여러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데, 중증의 환자가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최소 12년 후에는 심혈관계로 인한 사망률이 17%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므로 심한코골이가 관찰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를 받고자 하는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심한코골이 해결은 어떻게 해야 할까?


심한코골이의 치료를 위해서는 양압호흡기와 기도확장술 등 다중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 전문적인 수면클리닉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외과적 치료가 부담스러운 환자는 압력이 뿜어져 나오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기도를 확장시켜 무호흡 현상을 방지하는 양압호흡기를 고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이 치료법은 치료보다는 방지의 개념에 가까우므로 매일 착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염두 해야 합니다.


외과적 치료인 기도확장술의 경우 좁은 기도를 근본적으로 확장시켜 심한코골이와 수면호흡장애를 정상화시키거나, 정상화에 가깝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본래 기도를 확장시키는데 필수적인 양악확장은 많은 환자들이 부담을 느꼈었으나, 기도확장술의 경우 양악확장을 배제하고도 기도를 확장시키는 것이 가능하여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금주,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코 고는 증세를 어느 정도 개선시킬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도확장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수면클리닉에 내원하시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환자의 수면질환 여부와 정도를 체크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여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경동맥이 두꺼워졌더라도 개선시킬 수 있으며,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은 중증의 무호흡증이 있다 할지라도 기도확장치료를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심한코골이가 있다면 꼭 내원하셔서 의사와 상담을 나누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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