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병원, 임신부라면 참지 말고 오세요
- 하지불안증후군
- 2020. 3. 25. 07:00
열 달의 임신 기간은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분기마다 산모의 몸과 태아는 새로운 변화를 겪게 됩니다.
1주부터 14주까지 임신 초기에는 다음과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슴이 커지고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젖꼭지 색이 변하고 유두륜이 발달합니다.
입덧을 경험할 수 있으며 속쓰림과 변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이 방광을 누르면서 밤에 자주 소변이 마려울 수 있습니다.
호르몬 수치가 변화하면서 감정 변화가 심해지고 피로를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 태아는 주요 신체기관이 형성되고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12주가 되면 외부생식기가 보이면서 태아의 성별이 결정됩니다.
15-28주까지 임신 중기에는 초기에 겪었던 증상은 완화되고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요통이나 경련, 다리나 발목의 부종, 하지정맥류, 하지불안증후군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임신선이 생길 수 있으며 잇몸이 약해집니다.
임신 중기 때 태아는 초기보다 이목구비가 뚜렷해지고 뼈가 더 단단해집니다.
근육이 발달해서 조금씩 움직일 수 있고 폐의 발달이 끝나 산소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29주부터는 임신 말기라고 보는데요, 이때는 혈액량의 증가로 코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태아를 위해 폐에서 공급하는 산소가 많아져 숨이 가빠질 수도 있고요.
자궁이 커지고 늘어나면서 내부기관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유선이 성장하면서 초유가 새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태아는 자궁을 떠날 준비를 하며, 빛을 감지할 수 있게 되죠.
근육과 지방세포가 형성된 기관을 감싸면서 기관 주변 피부가 두꺼워지기도 합니다.
한편, 하지불안증은 앞서 말했듯이 임신 중기부터 나타날 수 있는 수면장애인데요
출산 후 증상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으나 심하다면 하지불안증후군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리에 불쾌한 느낌이 나는 이유는?
하지불안증은 다리에 불쾌한 감각이나 통증이 밤에 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1945년 Ekbom 박사로 인해 처음 보고되었습니다.
발병 기전은 명확히 밝혀져 있진 않으나 뇌의 도파민 시스템이나 갑상선 호르몬 사이의 불균형과 관련돼 있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철 결핍이 도파민 전달 체계에 장애를 주어 유발한다고도 알려져 있기도 하죠.
임신부에게 하지불안 질환이 나타나는 이유는 철분 결핍과 호르몬의 변화 때문입니다.
임신으로 인한 철분 결핍으로 말초신경까지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고 호르몬 변화로 잠을 깊게 들지 못하면서 나타나게 되죠.
잠이 부족한 산모라면 하지불안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2.4배나 높다는 해외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병원, 수면클리닉에서는 어떤 치료를 할까?
수면클리닉에서는 증상 개선을 위해 생활습관 변화와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생활습관 변화로는 요가나 명상 같은 이완요법이나 규칙적인 수면습관, 적절한 운동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이나 흡연, 음주는 당연히 삼가야 하고요.
하지불안증후군병원에서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은 도파민 시스템에 작용하는 약과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수면장애 관련 약이 있습니다.
철분 부족이 원인이라면 철분과 페리틴 보충제만 먹어도 증상이 나아질 수 있는데요.
임신부라면 일단 임신 중 충분한 철분 복용으로 철결핍성 빈혈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고령 임신부가 증가하면서 임신 중 하지불안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임신 중 수면이 부족하면 임신성 당뇨 위험이 높아지고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만약에 다리가 너무 저려서 잠을 못 자겠다면 하지불안증후군병원에서 정밀한 진찰부터 받아보세요.
진단 검사는 비침습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임신 중에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