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코골이, 20대 협심증 위험이 급증해요




요즘 마스크 때문에 답답하신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만약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도 가슴 답답함이 있고, 심지어 심장 통증과 호흡곤란까지 발생한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의 나이가 20대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과거엔 협심증이 중년 또는 노인질환으로 인식되었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생활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20대 협심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뿐만 아니라 증상의 원인인 심한코골이도 젊은 층에서 꾸준히 발견되고 있어 아무리 어리더라도 관련 증상이 있다면 충분히 20대 협심증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오늘은 협심증의 원인 중 하나인 심한코골이에 대해 준비해봤는데요, 어느 정도로 위험하고, 심장질환은 어떻게 유발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한코골이, 왜 위험할까?


심하게 코를 고는 것이 위험한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바로 숨을 제대로 못 쉬기 때문입니다.


가볍게 코를 고는 것과 달리 심하게 코를 고는 증상은 호흡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골이와 수면 호흡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사실 코골이는 산소와 특정 부위가 마찰되어 생기는 소리입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 기도의 입구가 좁으면 산소의 일부가 기도를 통과하지 못하고 주변에 마찰돼 코골이를 발생시키는 것이죠.





여기서 기도가 더 좁아지면 심한코골이라고 말하는, 시끄럽고 고약한 소리가 유발됩니다.


동시에 기도를 통과하는 산소량이 감소해 저호흡이 나타나기도 하고요.


만약 기도가 더 이상 좁아질 공간이 없을 정도로 극심하게 좁아지면 아예 호흡 활동이 중단되기도 하는데요.


시간당 5회 이상 반복될 시엔 수면무호흡증 확진 판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단순한 코골이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 펼쳐집니다.


일단 혈중 산소포화도가 90% 이하로 떨어져 혈관, 맥박, 심장에 부담이 갑니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을 비롯한 협심증, 고혈압, 동맥질환 등의 심혈관질환이 유발되며 증상이 심각한 환자들은 자다가 심장마비로 돌연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은 심하게 코를 고는 환자에게 매우 취약합니다.


심하게 코를 곤다는 건 이미 기도가 꽤 많이 좁아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만 음주를 하거나 과로를 해도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죠.


또, 이렇게 무호흡이 발생하면 관련 합병증의 위험도 덩달아 커지기 때문에 심하게 코를 곤다면 심혈관질환도 함께 조심해야 합니다.






20대 협심증,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간혹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발생 연령대가 40~60대, 즉 중년이기 때문에 젊다고 안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수면무호흡증은 어린 아이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는 수면질환입니다.


따라서 심하게 코를 곤다면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수면무호흡증과 20대 협심증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코를 골아왔던 20대 환자라면 호흡장애가 동반되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신속히 검사부터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코골이와 수면 호흡장애는 수면다원검사로 확인합니다.


호흡, 뇌파,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부착한 채 잠이 들면 6~7시간의 수면동안 센서가알아서 생체반응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값을 기록해줍니다.


동시에 수면실에 설치된 카메라로 환자의 자는 모습을 녹화하여 확인하기 때문에 코를 고는 소리와 호흡이 끊기는 모습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수면다원검사에서 수면무호흡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치료까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숨수면클리닉에서는 해부학적 구조에 맞춰 수술을 제공하기도 하며 수술을 꺼려하는 환자를 위해 비수술적 방법을 알려드리기도 합니다.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 수면무호흡증과 20대 협심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을 예방하는 수면클리닉, 숨수면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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