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치료, 뇌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습니다. 


렇게 실내활동을 오래 하다 보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뇌 건강까지 나빠지는데요.


특히 요즘과 같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하여 매일 집에서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은 뇌 건강이 빨리 나빠져 치매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뇌에 가해지는 자극이 줄어들기 때문이지요.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는 식품을 보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식품 의약품 안전처에서는 오메가 3를 하루에 500~2000mg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면 뇌를 자극하고, 뇌 신경 재활에 도움을 주는 신경 성장인자를 분비시켜 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야외 활동이 어렵다면 집에서 러닝머신이나 실내 자전거를 통해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운동을 하거나 오메가3를 챙겨먹는 분이라도 코를 곤다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뇌 기능이 심하게 손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코고는 것과 뇌 건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뇌 건강을 지키는 코골이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를 고는 것과 뇌는 어떤 상관이 있나요?


우리 나라에서는 코를 고는 것을 단순한 습관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선진국에서는 이미 심혈관계 질환의 주된 요인으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람은 호흡을 통하여 인체에 중요한 산소를 공급하게 됩니다.


그런데 밤마다 호흡에 장애가 발생해 인체에 공급되는 산소의 양을 저하시키는 장애 증상이 코골이입니다.


2005년 미국 수면학회에서 코를 고는 환자에게 수면 중 산소 저하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는데요.


코를 고는 쥐를 통해 실험한 결과 수면 중 정상에서 10% 산소 저하가 20초 간격으로 발생하면 뇌세포가 재생 불능한 상태까지 손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 역시 심하게 코를 골며 호흡정지가 발생하는 사람에게는 대뇌 백질이 손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백질이 손상되면 뇌의 한쪽 부분에서 다른 쪽까지 정보 전달이 어려워지게 되는데요.


정보를 교환하거나 통합, 분리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전체적인 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심하게 코를 고는 것을 동반한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저산소증과 수면 분절은 뇌에 스트레스를 가하고, 구조적 연결성에 문제를 불러 일으킵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코를 골고 호흡정지까지 발생하는 사람이라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반드시 치료를 당부했습니다.






코골이 치료 통해 혈중 산소를 높여주세요


일반적인 경우 산소포화도가 평균 94% 이상은 유지해야 산소 부족을 겪지 않습니다.


만약 산소포화도가 90% 미만으로 떨어지면 호흡기가 필요하고, 85% 미만으로 떨어지면 뇌졸중이나 심장 마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80% 미만으로 떨어지면 기도를 통해 산소를 주입해야 합니다.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해보면 코골이를 동반한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산소포화도가 85% 이하이거나 심할 경우 70%까지 나타납니다.


환자는 코골이 치료를 위해 혈중 산소를 높여주는 양압기나 외과적인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양압기는 마스크를 통해 공기를 주입하여 막혀있는 기도를 열어주는 방법입니다.


장치 치료로 많이 사용되지만 적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적응이 어렵거나 평생 장치 착용이 싫은 분들은 근본적으로 입천장과 혀를 이용하여 기도를 넓혀주는 외과적 치료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성인은 평균 90세에 기억력 감퇴를 포함한 뇌 기능 장애가 발생하지만,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성인은 평균 77세에 증상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뇌 건강이 걱정된다면, 숨수면클리닉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확인하고 코골이 치료를 진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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