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치료, 골절을 막아준다.





TV 광고를 보면 어깨에 피로라는 곰돌이를 얹고 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항상 피로한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그런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현실에서 보면 밤에 잠을 못 잔 사람을 제외하고 코를 고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최근 뼈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보다 중년이상, 특히 여성에게 나타나는 골절의 원인 중에서 코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골이 치료가 늦어지면 왜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칼슘이 부족해서도 아니요, 충격을 받은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국내의 한 대학교에서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코골이 치료, 골절과 연관성이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 김덕원 교수팀은 국내 중년이상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여러 골절위험 요소들을 살펴보니 영양상태 등을 제외하고도 코를 고는 것이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팀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KHGS)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의 10년(01~11)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총 6천여명의 40세 이상의 성인이 있었습니다.


골절이라는 것은 보통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많이 생기는데요.


비만이나 흡연, 음주, 당뇨가 있을 경우 연관성이 높고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골다공증이 있어 치료를 받아본 분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심하게 코를 골게 되면 골절과 상관성이 있을 것이라 보고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연구팀은 심한 충격으로 발생하는 골절은 제외하고 평소 일상생활에서 생활하다가 넘어지는 경우들을 살펴봤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코골이 치료 늦으면 골밀도가 낮아진다


약 400여명이 골절상을 입었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두배가량 많았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의 경우 골다공증을 치료했던 경험이나 가족력,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을 경우 1.5배 가량 골절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연구는 골절과 관계가 깊기 때문에 예상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심하게 코를 고는 40세 이상 여성들도 1.68배 가량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의외였습니다.


특히 연세대 연구팀은 코골이 치료가 늦어져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까지 진행이 되면 더 올라간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자는 동안 산소공급이 방해를 받아 혈중 산소농도가 낮아지게 되면서 혈액 내부가 산성화가 되어 골밀도 저하를 초래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면무호흡은 사람이 수면을 취할 때 기도가 막힌 것을 말합니다.


코를 골 때는 기도는 그래도 공기가 지나다닐 틈이 조금이라도 있지만 그 공간마저 사라진 것이 무호흡입니다.


산소 공급이 중단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죠.


코 고는 소리가 점점 심해진다면 코골이 치료를 통해 기도를 넓혀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도가 막혀버릴 수 있으니까요.


짧게는 수초만에 끝날 수도 있지만 길면 1분이 넘어가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코골이 치료, 중년이상의 여성이 받아야 하는 이유


앞선 설명에서 중년여성들이 연관성이 높다고 알려드렸는데요.


그래서 중년이상의 여성이 치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여성 호르몬의 변화 때문입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여성들이 살이 찌더라도 외부에 먼저 살이 찌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하고 있는데요.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더 이상 내부에 살이 찌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보통 나이 살 이라고 해서 살이 찌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들도 있는데 내부에도 살이 찌기 시작하면 코를 안 골던 사람도 갑자기 코를 골 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목 내부에 살이 찌면서 기도를 압박하기 때문이에요.


예전보다 평상시 기도가 좁아져버렸기 때문에 코를 골기 쉽게 되버린거죠.


코골이 치료를 받는 분들 중에 남성분들도 많지만 여성들, 특히 중년이상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치료과정을 보면 대부분 좁아진 기도를 넓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근본적인 원인이기 때문이죠.


기도를 열어 산소공급이 원활해지게 되면 혈중 산소농도가 올라가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골밀도 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면 활동성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뼈 건강 때문입니다.


뼈가 약해지니까 자연스럽게 움직임이 적어지게 되는 것이죠.


중년 이상의 여러분들, 코골이 치료를 통해 뼈 건강을 튼튼히 해서 활력 있는 노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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