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치료 방법, 외과적 방법 중 효과적인 것은?

 

 

수면무호흡증 치료 방법은 환자분들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한 가지 방법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죠.


물론 선택을 하기에 앞서 증상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검사 과정과, 검사 결과를 가지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결정해야 합니다.




치료를 받기 위해 꼭 필요한 검사는 수면다원검사와 3D CT 검사인데요, 수면장애를 다루는 수면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야 보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예약 후 밤에 수면클리닉을 방문해야 하는데요, 하룻밤 이곳에서 잠을 자야하기 때문이죠.


환자가 잠을 자는 동안 12여 가지 이상의 센서와 검사 장비, 비디오 촬영 등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항목을 검사합니다.


또한 기타 수면장애 여부도 함께 알아볼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의학적인 진단을 내리기 위한 기초 검사이자 표준 검사에 해당합니다.


수면무호흡을 가지고 있을 경우 'G4730 폐색성 수면무호흡' 진단 코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폐색성 수면무호흡 진단을 받아야만 이후 치료 과정에서 '실비보험'(이하 '실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치료 과정 중 건강보험으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치료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구개수절제술, 다른 하나는 구개인두성형술입니다.


국내에 도입된 시기가 아주 오래됐고, 많은 분들이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이 치료법을 선택하는 환자분들이 크게 줄었고, 수면클리닉에서도 추천하고 있지 않습니다.


두 치료법은 증상과 상관없이 목젖과 연구개 일부를 잘라내 기도를 넓히는 치료 원리를 갖고 있는데요.


충분할 만큼 기도를 넓혀주지 못한다는 점과 입천장에 치료 범위가 한정된다는 한계를 있습니다.


그래서 실비 지원을 통해 보다 수면무호흡증 치료 효과가 뛰어난 치료법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겠죠.




3D CT 검사가 중요한 이유는 이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3D CT 검사는 상기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요, 어떤 부위가 얼마나 좁아져 있는지, 어떤 치료법을 적용해야 할지 결정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3D CT 검사를 거치지 않고서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진행하는 건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만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부정확한 치료를 하는 수면클리닉은 피해야 하겠죠.


안전하고 좋은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라도 사전에 어떤 치료법이 가능한지 잘 알아보도록 해야 합니다.




의학적으로 수면무호흡증 치료 효과가 인정된 외과적 치료는 '양악확장술'입니다.


하지만 턱 뼈를 움직여야 하는 큰 치료 과정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환자분들에게나 수면클리닉에게나 부담스러운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에 도입한 '비양악' 외과적 수면무호흡증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2010년 숨수면의원에서 도입한 '기도확장(재건)술'입니다.


기존에 연구개에 한정된 치료 범위를 경구개까지 확장했고, 혀뿌리 부근의 기도 좁아짐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기도확장술의 수면무호흡증 치료 효과는 숨수면의원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치료법들의 장, 단점을 잘 살펴보시고 충분한 상담 후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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