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보험 부담 없이 큰 병 잡자!
- 수면다원검사
- 2017. 1. 13. 13:52
수면다원검사보험 부담 없이 큰 병 잡자!
다른 건 몰라도 의료급여 체계 하나만큼은 잘 돼있기로 소문난 우리나라.
하지만 잘 만들었다는 소리를 듣는 의료급여 체계임에도 부실한 영역이 분명 있습니다.
바로 수면질환 영역인데요.
미국과 같이 의료급여 제도가 취약한 극소수의 선진국들을 제외한 나머지의 대다수 OECD 국가들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에 국민건강급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국가들에 비해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몇몇 필수적인 진단이나 치료에 비용보상이 적용되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건강급여 적용 안 되는 수면다원검사보험
국내에서는 건강급여로 수면다원검사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습니다.
수면질환에 대한 인식 자체가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고, 급여 관련 부서에서는 예산문제를 지적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의료계에서는 수면다원검사보험을 비급여 항목으로 묶어두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처사이며, 급여화를 위한 국가와 사회적 관점에서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면질환을 적극적으로 진단 및 치료를 하는 것은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 전체의 의료비 감소, 사회적 기회비용의 감소를 가져다 줄 것인데, 너무 무관심한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렇게 급여화에 대한 움직임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수면다원검사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환자들이 따로 실비에 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수면다원검사보험 꼭 따로 들어야 하나
실비상품은 가볍고 흔한 질환부터 생명에 위협을 끼치는 중대한 질환까지 광범위하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상품입니다.
매달 약간의 일정금액을 납부해야 하기는 하지만, 갑자기 큰 병원비를 지불해야 하거나 의료급여 적용이 되지 않는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려 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어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보험 역시 진단비를 보상받기 위해서는 실비상품에 가입돼 있어야 합니다.
보상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진단을 받기 전 일정기간 이전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상품에 따라 최소 40%에서 최대 90%까지의 진단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생체 신호를 감지하고 기록해 수면의 단계, 수면 중 호흡 및 호흡노력의 양상, 사지 운동양상 등을 파악해 수면질환을 진단하거나 수면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진단검사입니다.
최근 수면질환이 다양해지며 진단과정이 단순하게 병력청취나 의사의 주관적인 인상에 의존할 수 없고, 여러 질환을 감별해야 하므로 수면다원검사보험 적용을 위한 실비가입은 필수적으로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비도 수면다원검사보험으로 해결?
수면다원검사보험 적용을 위해 실비상품에 가입해두시면 외과적 치료를 받을 때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원검사 결과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무호흡증이 있는 것으로 진단되면 비용환급적용이 가능한데, 기도확장술의 경우에는 최소 70%에서 최대 90%까지 환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모든 치료에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미리 알아보고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비치료 중 가장 효율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양압호흡기의 경우에는 환급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비용을 환자가 직접 부담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치료법을 선택할 때는 어떤 것이 더 비용이 높고 낮은지 따지는 것보다는 자신이 외과적 치료를 통해 근본적 해결을 하고 싶은지, 아니면 좀 불편하더라도 평생 양압기 착용을 통해 무호흡 증상을 방지하는 것이 나을지를 잘 고려해야 합니다.
수면다원검사보험, 대부분의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제도가 잘 정착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개인적으로 상품을 가입해두시면 충분히 부담 없이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은 방치될수록 악화돼 생명에 위협을 끼칠 수 있는 각종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심할 경우에는 사망률까지 증가할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질환이므로,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본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수면다원검사보험상품을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중대한 수면질환을 말끔히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